알상무가 9월17일 영상에서 코스피를 "사지 않는 차트"라고 부른 다음 날, 코스피는 2.66% 올라 6,894.23으로 마감했어요. 외국인도 7거래일 연속 팔던 흐름을 멈추고 4,240억원을 순매수했어요.
오늘 채널에 새로 올라온 영상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지난 브리핑에서 「지표추적자 (0917 목)」으로 소개한 영상의 제목이 지금은 「우선은 오를 것이여」로 바뀌어 있어요. 길이는 56분 20초예요. 이 영상 아래 댓글에는 "미끼던졌다에서 우선은 오른다로 제목 변경"이라는 글이 있어요. 제목을 바꿨다는 사실은 채널 목록과 영상 페이지에서 확인했지만, 왜 바꿨는지는 알 수 없어요.
영상이 말한 것과 금요일 시장
이 영상에서 알상무는 코스피가 20일·60일·120일 이동평균선(최근 20·60·120거래일의 평균 가격선) 아래에 있어 좋은 차트가 아니라고 봤어요. 좋아질 때 사도 늦지 않다는 게 결론이었어요. 이번 주 범위는 상단 7,200, 하단 6,384로 잡았어요. 해당 구간 보기
| 항목 | 영상 발언(9/17) | 9/18 확인값 |
|---|---|---|
| 코스피 종가 | 6,715선, 하단 쪽에 가깝다 | 6,894.23 (+178.82, +2.66%) |
| 범위 대비 위치 | 하단 6,384 ~ 상단 7,200 | 하단보다 510포인트 위, 상단보다 306포인트 아래 |
| 외국인 코스피 | 당일 약 2.2조원 매도 | 4,240억원 순매수, 기관 1조5,030억원 순매수, 개인 3조5,870억원 순매도 |
| 일본은행 | 1%에서 1.25% 인상이 유력 | 1.0%에서 1.25%로 0.25%p 인상,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 |
| 원달러 환율 | 1,385원대, 당분간 1,340~1,400원 | 1,383.3원 (+1.1원) |
영상 수치는 지난 브리핑에서 자막으로 확인한 값이고, 오른쪽 열은 한국경제 마감 기사 값이에요.
논평: 맞고 틀리고를 가르기 이른 이유
하루 만에 2.66% 올랐다고 "사지 않는 차트"라는 판단이 틀렸다고 하기는 어려워요. 그가 스스로 말한 확인 조건이 아직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종가 6,894는 아직 20일·60일·120일선 위로 올라섰다는 근거가 없어요. 외국인 순매수도 하루예요. 그는 외국인이 사기 전까지는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했고, 지난 9월11일 주간 정리에서는 외국인 주간 누적 순매수의 4주 이동평균이 위로 꺾이는 것을 강한 롱 조건으로 제시했어요. 4,240억원은 8조원대 순매도 다음의 하루 반등이라, 그 조건과는 거리가 있어요. 해당 구간 보기
반면 그의 태도에는 불편한 대목도 있어요. 영상에서 "지난주보다 빠지면 매수를 고려한다"고 했는데, 이번 반등으로 그 가격은 오지 않았어요. 이미 반등이 나온 뒤에 이 조건을 붙잡고 있으면 사는 자리가 계속 뒤로 밀려요. 어제 발행에서 짚은 것처럼, 그가 밝힌 금요일 오후 매수 계획을 실제로 실행했는지는 이 영상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확인할 수 있는 건 금요일에 시장이 크게 올랐고, 현금 30%를 유지하라는 원칙이 그 상승을 놓치게 하는 방향이었다는 사실이에요.
다만 이번 반등의 성격도 함께 봐야 해요. 기사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지수가 3.14% 오르고 미국 10년물 금리가 9bp 내려 4.93%가 된 점, 국제유가가 조금 내린 점이 겹쳤어요. 코스피 안에서는 SK하이닉스가 6.42%, 가온전선이 25.53% 오르는 등 반도체와 전력 관련주가 이끌었어요. 지수 전체의 체력 회복이라기보다 몇몇 업종의 반등이라는 뜻이에요.
시청자 반응이 보여주는 것
영상에는 댓글 206개, 좋아요 519개가 표시돼 있어요. 지난 관측(댓글 158개, 좋아요 384개)보다 각각 48개, 135개 늘었어요. 눈에 띄는 건 내용이에요. 가장 많은 공감(127개)을 받은 댓글은 그의 "당일 전략" 전달 방식을 고민해 보라는 응원성 제안이었고, 다른 댓글에는 "이 말 듣고 비중을 90 낮췄는데 이게 뭐냐"는 불만과 "하루 이틀로 보면 틀린 것 같지만 주 단위로는 틀린 적이 거의 없다"는 옹호가 나란히 있어요. 시청자 개인의 주장이라 사실로 확인된 건 아니에요. 다만 그의 전략이 하루 단위로 평가받기 시작했다는 점은 분명해요.
이 영상의 가치와 시사점
첫째, 이 영상은 방향 예측이 아니라 "어떤 조건이 되면 마음을 바꾸겠다"를 공개해 두었기 때문에 다음 날 시장과 맞춰 볼 수 있는 자료가 돼요. 오늘 결과로 보면 하단 6,384는 멀어졌고, 그가 기다리는 외국인 수급 전환은 아직 하루짜리 신호예요. 둘째, 같은 수치를 보고도 "빠지면 싸다"가 아니라 "확인되면 사겠다"고 말하는 사람의 판단이 반등장에서 어떻게 평가받는지 지켜볼 만해요. 셋째, 추석 연휴 전에 국내 비중을 늘리기보다 미국 대형 기술주로 나누라는 제안은 연휴 중 대응하기 어려운 개인에게 실용적인 힌트예요. 어느 쪽이든 그의 원칙은 30% 안팎의 현금을 남기고 나눠서 사는 것이라, 급등장에서는 손해로 보이고 급락장에서는 이득으로 보이는 구조예요. 이 점을 알고 보면 영상을 더 균형 있게 볼 수 있어요.
영상 전체 맥락은 알상무 채널의 「우선은 오를 것이여」에서 직접 들어보세요. 제목이 왜 바뀌었는지, 그가 금요일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는 영상과 이후 올라올 후속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채널 구독자는 15.6만명이고 영상 조회수는 3.8만회로 표시돼요.